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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'우라늄 저농축' 조항 신설, 미국도 필요성 공감
경북 경주시 양주면의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공사 현장. 경주 방폐장은 1단계 완공 시 중·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0만 드럼, 최종완공 시 80만 드럼을 저장할 수 있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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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정애의 시시각각] 가슴의 문제, 머리의 문제
고정애논설위원 어제 2년 연장이란 어정쩡한 결론이 난 한·미 원자력협정 협상을 곁눈질하면서 떠오른 이가 있다. 사람들이 이런저런 행위나 기술에 대한 위험성을 어떻게 느끼나를 연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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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후 핵연료 저장고 이르면 2015년 부지 선정
원자력 발전 과정에서 생긴 고준위 폐기물인 ‘사용후 핵연료’를 보관할 장소가 이르면 2015년 정해진다. 이에 앞서 여론을 수렴할 ‘공론화위원회’가 내년 상반기에 출범한다. 질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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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 서둘러야
‘사용후 핵연료 정책포럼’은 원전지역 시·군 의원 등 이해관계자와 원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포럼이다. 이 포럼이 어제 2024년까지는 중간저장시설이 건설돼야 한다는 대(對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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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후 핵연료 저장고 2024년까지 짓기로
원자력 발전 후 남는 찌꺼기인 ‘사용후 핵연료’ 처리에 대한 정부의 기본 방침이 정해졌다. ‘중간 저장’ 시설을 2024년 전까지 짓는 방향이다. 현재 고리·영광·울진·월성 등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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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공론화하라
전북 부안군 위도는 2003~2004년 큰 홍역을 치렀다. 원자력 발전으로 사용하고 남은 방사성 폐기물을 처분하기 위한 방폐장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었다. 부안군이 자원해 방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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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폐공단 이사장 “방폐장 콘크리트 벽 1m서 1.6m로 늘려”
13일 경주시 양북면 방폐장 건설 현장이 언론에 공개돼 현장 관계자와 취재진이 공사장을 살펴보고 있다.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최근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사일로의 암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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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경주 방폐장 준공 또 18개월 연장
경북 경주시에 짓고 있는 중·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(방폐장)의 준공 시기가 또다시 18개월 연장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.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(이사장 송명재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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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진원전 핵폐기물 불법보관”
한국수력원자력㈜이 울진원전의 방사성 폐기물인 증기발생기를 임시저장고에 불법 보관, 울진군의 고발에 이어 경북도의회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. 울진군이 지역구인 황이주(43·사진)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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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간 총리, 미생물로 원전 방사능 정화해봅시다”
후쿠시마(福島) 원자력발전소 사태가 보름 이상 계속되면서 일본 국내외 전문가들이 방사성 물질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. 이상희(73·사진) 국립과천과학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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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폐장 운영은 어떻게 …
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(방폐장)은 중·저준위 처리시설이다.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작업복과 장갑, 시설 교체 부품 등을 모아 처분한다. 현재 중·저준위 방사성폐기물(폐기물)은 울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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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과 환경의 만남 … 경주 ‘청정 에너지’ 도전 시작됐다
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바닷가. 문무대왕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가 지척이다. 이곳 지하 80~130m를 뚫고 내려간 암반 속에서는 돔 건축물 공사가 한창이다. ‘경주 방폐장’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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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후 핵연료 바로 알기 ④ 재활용하는 프랑스
프랑스는 59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면서 국가 소요 전력의 77%를 원자력으로 충당한다. 원전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, 전력 공급 비중은 1위다. 프랑스는 원자력 개발 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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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평생을 좌우할 원자력 표준 선택
인류문명의 전개 과정은 과학기술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, 과학기술의 역사는 표준을 놓고 벌어진 경쟁의 역사이기도 했다. 송전방식을 놓고 벌어진 에디슨과 그의 조수였던 크로아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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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4월 6일
기업 현대중공업, 대만에 가스장치 기술 수출 현대중공업은 최근 대만 전기기기 전문업체인 타퉁사와 가스절연개폐장치(GIS)의 기술 수출계약을 했다. 170kV급 GIS 제작에 필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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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人 야전사령관의 우여곡절記①
드디어 황금 문이 활짝 열렸다. 한국의 차세대 원전 APR1400이 아랍에미리트(UAE)에 수출된다. 1978년 고리 1호기 원전을 가동한 지 30여 년 만의 쾌거다. 그런데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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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사선 바로 알기] 사용후 핵연료, 중간저장시설 만들어 보관
경주에 짓고 있는 방폐장은 중·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다. 경주 방폐장은 향후 60년간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. 그렇다면 사용후 핵연료는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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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사선 바로알기] 방폐물 운송 선박, 이중 선체·엔진으로 만들어
중·저준위 방사성폐기물(이하 방폐물)을 원자력발전소 내의 임시 저장소에서 경주 방폐장까지는 어떻게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을까? 국내에서는 선박으로 운송한다. 일본의 방폐물 운송선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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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사선 바로알기] 지하 터널 2km 뚫어 300년간 방폐물 보관
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은 방사선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돼야 한다. 동굴 처분 방식의 건설 기술은 과연 안전할까. 불과 200년 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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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사선 바로 알기] 방폐장 연간 방사선량 < X선 한 번 찍는 양
인체에 유해한 방사선이 나오는 방사성폐기물은 어떻게 처분할까? 아름다운 난지도 공원이 쓰레기 매립장이었다는 것을 기억할지 모르겠다.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도 이와 비슷하다. 대부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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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원자력은 에너지가 아니라 지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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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사선의 세계] 맹독 방폐물, 붕소 푼 수조에 저장
인류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는 산업 활동이 필요하고 산업 활동에는 다양한 폐기물이 발생한다. 방사선을 이용한 암 진단 및 치료, 원자력을 통한 전력 생산, 산업체 비파괴 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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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사선의 세계] 흙·공기·음식에도 존재하는 방사선
경북 경주시에 중·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(방폐장) 건설이 결정된 지 4년이 흘렀지만 ‘방사선’과 ‘방폐물’은 그 선입견 때문에 늘 오해의 중심에 서 있다. 이에 본지는 방사선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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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원자력
현재 건설 중인 신월성원전의 원자로 설치 장면. 이 안에서 우라늄의 핵 분열이 일어나고 300℃의 열이 발생된다. [중앙포토] 지구 온난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새삼 원자력 발전이